'안철수 빼고' 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전 TV토론한다 [2022 대선 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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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전, 모든 현안을 놓고 시작하는 것으로 양당이 13일 합의했다.
설 연휴 이전에 양자 TV토론을 한번 실시하되 여건이 될 경우 추가로 더 열릴 가능성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후보간 양자 TV토론 추진 합의에 대해 '적대적 공생관계'라 강도높게 비판하고 3자 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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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전, 모든 현안을 놓고 시작하는 것으로 양당이 13일 합의했다.
양당 관계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대선후보 TV토론 실무협상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시작하기로 한다.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의 지상파 합동토론 주관 요청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토론한다"며 "그 외에도 추가 토론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양자 TV토론으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은 "저희 둘이 모여서 4자 토론을 얘기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하여튼 저희 민주당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일단은 양자가 논의한 것은 양자토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성 의원은 "민주당의 토론 요청에 우리가 응한 것"이라며 "지금은 양자토론으로 얘기된 것으로, 4자 토론을 하자면 후보 일정이 새롭게 끼어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민해봐야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설 연휴 이전에 양자 TV토론을 한번 실시하되 여건이 될 경우 추가로 더 열릴 가능성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후보간 양자 TV토론 추진 합의에 대해 '적대적 공생관계'라 강도높게 비판하고 3자 토론을 제안했다.
국민의당은 원내 1, 2당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정략적으로 고려해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 후보를 고의로 '토론 패싱'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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