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하남읍 '행정과 읍민의 가교역할' 신임이장 임명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13일 2022년 임인년 행정과 읍민의 가교역할을 할 5명의 신임이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된 신임이장은 해동마을 신종락 이장, 백내마을 박정목 이장, 파내마을 박윤기 이장, 창동마을 조홍재 이장, 귀서마을 박인갑 이장 등 총 5명이다.

신임이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시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행정과 마을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하남읍은 행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며, 최 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장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함에 따라 이장으로서 주민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부북면 이장 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기탁

밀양시 부북면 이장협의회는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인 부북면 적십자봉사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각 단체에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9일 부북면 자원봉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평소에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 도로변 풀베기,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 개최

밀양시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올해 목적으로 정했다.

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한 끼 온기 나눔 사업을 첫 번째 특화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컵라면 62박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가정의 밑반찬을 조금씩 나누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십시일반 나눔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