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개수만 15개'..레알-바르사 역대 베스트11 선정

신인섭 기자 2022. 1.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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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48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레알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에서 바르셀로나에게 3-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13회 우승)에 이어 11회 우승을 기록 중인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틱 빌바오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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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브미스포츠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통산 248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레알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에서 바르셀로나에게 3-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13회 우승)에 이어 11회 우승을 기록 중인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틱 빌바오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레알은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5연승을 달리게 됐다. 비록 최근 맞대결에서 앞서있지만 여전히 두 팀의 라이벌 관계는 뜨겁다. 

11명을 선정하는 베스트11에도 6명 대 5명이 선정되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영국 'BT스포츠'가 진행한 팬 투표를 인용해 2000년대 이후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의 명단을 전했다. 11명 중 레알은 6명, 바르셀로나는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선정했다. 골키퍼는 레알 레전드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가 맡았다. 수비라인 4명은 호베르투 카를로스(레알), 카를로스 푸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로 구성했다. 

중원 라인도 화려하다. 미드필더 3명은 지네딘 지단(레알), 세르히오 부스케츠, 사비(이하 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공격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두(이하 레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매체는 "이 라인업은 33개 이상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메달이 있으며, 호나우두만이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는 선수다"라면서 "또한 15개의 발롱도르를 자랑한다. 메시(7회), 호날두(5), 호나우두(2), 지단(1)이다. 모든 선수들은 선수 생활 동안 지구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와 루카 모드리치(레알)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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