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청년 취업 활성화 팔 걷고 나섰다

기사내용 요약
포항대학교,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 매진 다짐
지역사회 동반성장 위해 함께 노력키로 결의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포항대학교는 13일 오후 평보관에서 포항·경북지역 11개 기업과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60개 회원사), 포항·경북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11개 고교, 지자체(광역)·공공기관 6개 기관 등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과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광역)·공공기관, 기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산학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현장맞춤형 실무중심 교육으로 지역의 우수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예방접종(3차 부스터 샷 접종자)을 완료한 기관별 참여자의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대학교와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60개 회원사) ▲(주)경도공업 ▲(주)남부정밀 ▲(주)대호특수강 ▲(주)동성조선 ▲(주)디아이오토모티브 ▲(주)메타즈 ▲(주)아이큐랩 ▲(주)에코시스템 ▲(주)일지테크 ▲동성계전㈜ ▲에코프로BM 등 포항·경북지역 기업체 및 기업협의회, ▲경북세무고등학교 ▲경북휴먼테크 고등학교 ▲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포항·경북 지역 11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상북도 교육청 등 지자체(광역)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국가정책사업 공동 추진·업무 협력 ▲공동프로젝트 수행 ▲학생·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협력 ▲취업 및 우수인력 추천 협력 ▲인적 교류 협력 ▲물적 교류 협력 ▲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등 포괄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업무 협력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학습병행을 통한 직무역량 개발지원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은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 지자체 및 관계 공공기관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힘을 모았다”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구조과 사회적 수요에 기반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과 진로개척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