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대표회장 "설 명절 전 6차 재난지원금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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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13일 "설 명절 전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서 중앙-광역-기초의 소통과 협력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회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설 명절 전 추경을 통한 전국민 6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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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13일 “설 명절 전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서 중앙-광역-기초의 소통과 협력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회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설 명절 전 추경을 통한 전국민 6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해 방역패스를 전제로 해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이상 및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확대하는 등의 영업제한 완화방안을 제안했다.
황 대표회장은 또 “지역화폐 지원 할인 예산을 6053억원에서 3조원 수준으로 증액할 것”도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이날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난해 6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함께 발의된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과 16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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