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11년 연속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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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3일 100도를 돌파해 11년 연속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이 이날 74억 9천만 원을 기록해 목표치인 70억 73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충북모금회는 지난해보다 현금 기부와 법인·기업기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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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3일 100도를 돌파해 11년 연속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이 이날 74억 9천만 원을 기록해 목표치인 70억 73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금을 시작한 지 44일 만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 105.9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금기부가 42억 5천만 원(56.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물기부는 32억 4천만 원(43.3%)이다.
개인기부는 23억 4천만 원(31.2%), 법인·기업기부는 51억 5천만 원(68.8%)이다.
충북모금회는 지난해보다 현금 기부와 법인·기업기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매년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들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은 노인과 아동·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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