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과 다정하게 두바이 먹방(편스토랑)

[뉴스엔 배효주 기자]

‘편스토랑’ 기태영이 '기니어스'에 등극한다.

1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먹어서 세계속으로’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함께 아랍식 전통 양고기 요리 따라잡기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기태영의 깜짝 놀랄 능력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기태영 유진 부부의 두바이 방문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초 위드 코로나 시행 시기 ‘2020 두바이 엑스포’ 초청을 받아 ‘중동의 뉴욕’,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두바이에 방문했다. 귀한 기회인만큼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미식 연구의 시간을 가지기로 한 두 사람은 그곳에서 세계적인 유명 셰프 ‘솔트 배’의 레스토랑에 방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본격적인 요리 연구기가 시작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과 유진은 두바이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사막 레스토랑을 찾았다. 사막에서만 먹을 수 있는 두바이의 전통 음식들을 맛보러 간 것.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오우지’라는 사막의 전통 양고기 요리였다. ‘오우지’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요리로 알려져 있다.

‘오우지’는 양고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한다. 현지 셰프는 기태영 유진 앞에서 10여 가지 향신료를 정확한 분량으로 배합했다. 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기태영은 바로 요리에 나섰다고.

기태영은 딱 한 번 봤을 뿐이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향신료 배합을 해냈다. 이를 두고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기니어스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기태영과 늘 티격태격하는 MC붐 지배인은 끝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렇게 양고기 요리 ‘오우지’가 완성되자 기태영 유진 부부는 오우지의 매력의 푹 빠졌다고. 부부가 연신 “정말 맛있다”라는 감탄을 쏟아내며 먹었다는 ‘오우지’는 어떤 음식일까.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사진=KBS)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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