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DB 우승멤버 출신 표명일 양정고 코치 별세

금윤호 2022. 1.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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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전주 KCC, 원주 동부, 부산 KT 등에서 뛰며 맹활약 후 후배 양성을 위해 모교에서 코치로 지도해 온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유명을 달리했다.

이후 원주 DB 코치를 역임, 2019부터는 모교인 양정고등학교에서 농구부 후배들을 지도해왔다.

그의 비보에 KBL도 공식 SNS를 통해 "표명일 양정고 코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왔다. 고인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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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선수 시절 전주 KCC, 원주 동부, 부산 KT 등에서 뛰며 맹활약 후 후배 양성을 위해 모교에서 코치로 지도해 온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유명을 달리했다.

표명일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지난 12일 밤 4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표 코치는 지난 1998년 신인 드래프트로 기아(현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전주 KCC로 팀을 옮겨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2003-2004시즌에는 팀 우승에 큰 공을 세워 식스맨상, 기량 발전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원주 동부 유니폼을 입고 정상에 섰으며 2011-2012시즌 부산 KT 선수 생활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쳤다. 이후 원주 DB 코치를 역임, 2019부터는 모교인 양정고등학교에서 농구부 후배들을 지도해왔다.

그의 비보에 KBL도 공식 SNS를 통해 "표명일 양정고 코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왔다. 고인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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