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임부행장 3명 선임..디지털·ESG 중심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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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3명의 신임 부행장 선임을 포함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오늘(13일) 신임 부행장에 임문택 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본부장을 CIB그룹장, 권용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입니다.
임 부행장은 기업고객그룹을 맡아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광진 부행장은 전략기획 및 IB분야를 거쳐 서부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으며 투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CIB그룹장에 선임됐습니다.
최 부행장은 담보와 재무 지표 위주의 투자관행에서 벗어나 ESG, 미래성장 가능성 중심의 신(新)투자프로세스를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권용대 부행장은 중소기업금융 여신전문가로 그동안 혁신금융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 혁신금융을 주도해 왔습니다.
권 부행장은 혁신금융 그룹장으로서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혁신기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윤종원 행장은 “인사스코어링·AI 인사이동 등 디지털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혁신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함께 ESG와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와 함께 클라우드추진 셀(Cell)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팀을 신설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문화예술팀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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