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설연휴 전 토론, 국민에 이재명 실체 밝힐 것"

전민경 2022. 1.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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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추진을 합의한 데 대해 "국민 앞에서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실무단 회의를 열고 두 후보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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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추진을 합의한 데 대해 "국민 앞에서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합의에 응해 주신 이재명 후보 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후보 토론은 꼭 필요하다"면서 "공인으로서 그동안 걸어온 길, 대선후보로서 국민 앞에 내놓은 입장과 공약을 검증하려면, 법정 토론 3회로는 부족하단 말씀을 저는 드린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는 것은 저를 위한 무대일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무대"라며 "국민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누가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국민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실무단 회의를 열고 두 후보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다.

토론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가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진행한다. 토론은 국정 전반에 대해 모든 현안을 두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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