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LG전자로부터 수출물류지원 감사패 받아

선복부족 노선에 임시선박 총 60여척 투입 공로인정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왼쪽)이 배재훈 HMM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HMM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HMM은 적극적인 수출물류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LG전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와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HMM은 그간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와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에 총 60여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LG전자는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면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