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안 하고 볼일만..'화장실 맛집'된 카페 사장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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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 사장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는 개업 초기에는 음료를 안 사도 누구나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어느 날 화장실 비밀번호를 바꾸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더니 해당 여성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기분 나쁘다. 화장실 한 번도 못 쓰게 하냐"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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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 사장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화장실 맛집' 된 카페입니다.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는 개업 초기에는 음료를 안 사도 누구나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싼 방향제와 세정제를 가져다 놓고 매일 깨끗하게 관리도 했습니다.
그러자 음료를 구매하지는 않고 화장실만 쓰려는 학생들이 점점 몰려들었다는데요.
매일 같은 시간에 화장실만 사용하고 떠나는 여성도 생겼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어느 날 화장실 비밀번호를 바꾸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더니 해당 여성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기분 나쁘다. 화장실 한 번도 못 쓰게 하냐"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A 씨는 "배려하겠다고 마음먹은 게 잘못이다. 이렇게 막 쓸 줄은 몰랐다"고 속상해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화장실 막 쓰는 사람 너무 많아요. 한번 직접 청소해 보라고 해야 할 듯!!",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 때문에 점점 사는 게 팍팍해지는 겁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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