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새해 4271억 원 투입 도로교통망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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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올해 광역교통망 구축 등 각종 도로 건설 사업에 모두 427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현재 전체 14% 수준에 불구한 4차로 이상 도로를 확충하기 위해 청주 무심동로~오창IC, 대율리~증평IC 확포장 공사 등 4개 신규 사업 12.7km에 146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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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올해 광역교통망 구축 등 각종 도로 건설 사업에 모두 427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현재 전체 14% 수준에 불구한 4차로 이상 도로를 확충하기 위해 청주 무심동로~오창IC, 대율리~증평IC 확포장 공사 등 4개 신규 사업 12.7km에 146억 원을 투입한다.
또 장기 계속 공사로 추진 중인 연금리조트~금성, 상촌~황간, 매화~동이, 합목도로, 초정~증평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15개 사업 51km 걸쳐 46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다락~태성, 대소~삼성 등 5개 사업 9.8km 구간은 연말에 준공 예정이며 동량~산척, 금왕~삼성 등 6개 사업(22.2km, 28억 원)은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정부에서 시행 중인 주요 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장 주요 고속국도 건설사업으로는 제천~영월, 서청주~증평 확포장, 세종~안성 등 5개 사업(73.7km, 718억 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사업도 14.3km에 걸쳐 18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착공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57.8km구간에도 올해에만 1648억 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국도 19호선 미원~문광, 국지도 82호 수산~청풍, 국지도 49호 음성~신니 등 3개 사업(30.7km)의 설계 용역도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방도 교통망 개선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균형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건설자재와 인력, 장비 등을 우선 사용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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