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샴푸 등 생활용품 가격도 10%쯤 인상..소비자 부담 가중

새해 들어 치약과 샴푸 등 생활용품 가격이 일제히 올라 소비자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치약과 샴푸, 세제, 섬유유연제 등 수십 개 생활용품의 편의점 등의 납품가를 10%가량 인상했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행사 할인가로 판매하는 맥주 가격도 10%쯤 올랐습니다.

하이네켄코리아가 지난달 초 '4캔에 1만원'의 행사가격을 1만1천원으로 올린 데 이어 이달 초 오비맥주가 수입해 판매하는 버드와이저 등도 똑같이 인상됐습니다

제주맥주도 다음 달부터 4캔에 1만 원인 편의점 행사 가격을 1만1천 원으로 올립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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