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재선거·지선 앞둔 충북 여야 성명·논평 신경전

엄기찬 기자 입력 2022. 1. 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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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북 여야가 상대를 겨냥한 성명과 논평을 연이어 내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3일 성명을 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박덕흠 의원을 즉각 제명하고 의원직 사퇴에 나설 수 있도록 공당의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논평에서 "지난 5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박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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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덕흠 사퇴하라" vs 국힘 "한범덕 진정성 보여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3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북 여야가 상대를 겨냥한 성명과 논평을 연이어 내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3일 성명을 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박덕흠 의원을 즉각 제명하고 의원직 사퇴에 나설 수 있도록 공당의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논평에서 "지난 5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은 박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하무인처럼 버티기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박 의원을 즉각 제명해야 할 것"이라며 "도둑 복당의 책임자인 국민의힘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을 향해서는 "구차하게 의원직을 유지하려는 것은 아직도 권력을 등에 업은채 사리사욕의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박노학 수석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 한범덕 청주시장의 최근 소통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성명에서 "한 시장은 선거용 보여주기식 소통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 내 갈등문제와 관련해 청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한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란 명목으로 청주지역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각에서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본인의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이 아니라 갈등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대화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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