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까지 호남·제주 눈..대기 건조·강풍 주의
KBS 2022. 1. 13. 17:30
매서운 추위가 삼 일째 지속 되고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수준으로 회복할텐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나타나는 만큼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강한 눈구름대는 물러났지만, 밤까지 호남과 제주에 눈이 조금 더 올 수 있겠습니다.
호남 서부와 제주 내륙에 1~5cm, 전남 동부에 1cm,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3~8cm가 더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에 이어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안가와 제주, 강원 산지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철원 영하 18도로 오늘보다도 3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서울 0도, 부산 7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주춤하다가 다음 주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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