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운명의 '4' 만난 아스날, 리버풀 꺾어낼까?

이솔 2022. 1.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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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빅4'라는 공통분모로 묶였던 두 클럽이 '4'강에서 오랜만에 재회한다.

오는 '14'일 금요일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카라바오 컵(리그컵) 준결승(4강) 리버풀 대 아스날 경기가 펼쳐진다.

날짜마저도 공교로운 '14'일 오전 4시 45분(이상 한국시간) 펼쳐지는 카라바오 컵 준결승 리버풀 대 아스날 1차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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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 카라바오컵 4강전서 격돌
사진=아스날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때 '빅4'라는 공통분모로 묶였던 두 클럽이 '4'강에서 오랜만에 재회한다.

오는 '14'일 금요일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카라바오 컵(리그컵) 준결승(4강) 리버풀 대 아스날 경기가 펼쳐진다. 리버풀은 대회 최다인 9회 우승에 도전하고, 아스날은 29년 만의 리그컵 트로피 획득에 나선다.

'네이션스컵' 이라는 변수

이번 경기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양 팀의 네이션스컵 차출 인원이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 주요 공격진과 나비 케이타를 보냈다. 특히 공격의 핵심인 살라와 마네의 부재는 득점력 저하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아스날의 경우 토마스 파티, 니콜라스 페페, 모하메드 엘네니가 자리를 비운다. 최근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하던 파티의 공백을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풀은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디오구 조타와 직전 FA컵에서 약 1년 만에 홈 득점을 기록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활약해야 한다. 또한,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을 앞세워 중원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아스날의 3선 라인이 불안하기 때문에 미드필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리그컵 통산 8회 우승으로 맨시티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리버풀이 아홉 번째 트로피 획득에 도전할 수 있을까.

사진=벤자민 화이트 공식 SNS

아스날과 '4'

아스날은 최근 리그에서 4위로 순위를 급등시켰으나, 1경기를 더 치른 웨스트햄에게 2점차로 순위를 역전당하며 5위로 말려났다. 오늘 경기를 앞둔 양 팀은 '4'를 대칭으로 한 계단씩 멀어져 있다.

공교롭게도 상대 또한 과거 '빅4'(아스날-첼시-리버풀-맨유, 알파벳 순)로 묶였던 두 팀이며, 대회 또한 준결승전(4강) 무대다.

양 팀의 직전 경기였던 지난 2021년 11월 21일에는 아스날이 리버풀에게 0-4라는 처참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카라바오컵 대회에서는 니콜라스 페페가 '4'도움으로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득점에서는 5골을 기록한 에디 은케티아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최근 분위기

아스날은 FA컵 64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패배하며 최악의 분위기를 맞이했다. 상황을 뒤집기 위해서는 안필드 원정에서 펼쳐지는 이번 1차전에서 기선 제압이 필요하다. 아스날은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 마르틴 외데고르 등 2선 라인이 상대 수비를 뚫어줘야 한다. 최근 2경기를 모두 패배한 아스날이 험난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반면 리버풀은 컵 대회 흐름은 썩 나쁘지 않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FA컵 3라운드에서는 슈루즈베리에 '4'-1 승리를, 그 전 경기였던 첼시전에서는 일부 문제점을 노출했으나 2-2, 양 팀 도합 '4'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날짜마저도 공교로운 '14'일 오전 4시 45분(이상 한국시간) 펼쳐지는 카라바오 컵 준결승 리버풀 대 아스날 1차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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