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산책로서 야생 멧돼지 1마리 총기 포획

조민주 기자 2022. 1.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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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의 한 산책로에서 야생 멧돼지 1마리가 포획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밤 10시께 옥동 서광아파트 뒤편 산책로 주변에서 멧돼지(70㎏) 1마리가 발견됐다.

남구 관계자는 "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긴 뒤 구청에 신고해달라"며 "멧돼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단과 포획틀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포획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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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산책로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 옥동의 한 산책로에서 야생 멧돼지 1마리가 포획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밤 10시께 옥동 서광아파트 뒤편 산책로 주변에서 멧돼지(70㎏) 1마리가 발견됐다.

발견된 멧돼지는 인근을 순찰 중이던 기동포획단이 총기로 포획됐다.

앞서 지난 8일 구청 당직실에는 해당 산책로에서 멧돼지 3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곳에 지난 10일 '멧돼지 출현 시 행동요령'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포획단을 투입해 집중 순찰했다.

남구 관계자는 "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긴 뒤 구청에 신고해달라"며 "멧돼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단과 포획틀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포획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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