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활동 재개"..김사무엘, 3년 만 전속계약 분쟁 종료 (종합)

홍혜민 2022. 1.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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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와 김사무엘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매듭을 지었다.

당초 브레이브는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 1심 결과에 반박하며 항소 의지를 밝혔지만 상호 대화를 통해 합의를 결정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사무엘 측과의 긴 대화 끝에 상호 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속계약 분쟁 종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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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와 김사무엘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매듭을 지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와 김사무엘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매듭을 지었다. 당초 브레이브는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 1심 결과에 반박하며 항소 의지를 밝혔지만 상호 대화를 통해 합의를 결정했다.


브레이브 "대화 끝 합의 결정...미래 응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사무엘 측과의 긴 대화 끝에 상호 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속계약 분쟁 종료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후 서울중앙지법은 김사무엘이 브레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또 브레이브가 김사무엘을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은 기각한 바 있다. 당시 브레이브 측은 법원의 판결 내용을 반박함과 동시에 항소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후 김사무엘 측과 브레이브는 오랜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이브 측 관계자는 "오랜 시간 김사무엘을 진심으로 아끼며 함께 성장해왔다.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양측 모두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김사무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사무엘 "힘든 시간, 많은 것 배워...올해 활동 재개"

김사무엘 역시 이날 전속계약 분쟁 마무리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간의 법정소송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라며 "긴 공백기 동안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가넷 분들과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성인으로서 인사드릴 제 모습에도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곧 인사드릴 날을 꿈꾸며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한 김사무엘은 올해 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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