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억弗! 포스코인터, 전기차부품 누적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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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전기차 회사인 빈패스트와 8500만달러(약 1010억원) 규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1년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누적액은 4억달러(약 4753억원)를 돌파했다.
빈패스트 이외에 신생 전기차 업체인 미국 리비안과도 1억7000만달러 규모 부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1년간 4억달러 수주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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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전기차 회사인 빈패스트와 8500만달러(약 1010억원) 규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1년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누적액은 4억달러(약 4753억원)를 돌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빈패스트와 2020년 하반기 5500만달러, 2021년 상반기 9300만달러 규모 계약에 이어 세 번째 공급계약을 맺었다. 빈패스트에 공급하는 부품은 하프샤프트다. 하프샤프트는 전기차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빈패스트 이외에 신생 전기차 업체인 미국 리비안과도 1억7000만달러 규모 부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1년간 4억달러 수주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부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부품사와 협력해 북미와 유럽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까지 전기차 40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의 구동모터코어 생산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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