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출발 아시아나기 오늘 저녁 도착..재외국민 등 47명 탑승

이교준 2022. 1. 13.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정부 유혈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에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OZ5781편이 오늘 저녁 9시 5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5일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지만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공항 운영이 중단돼 8일간 현지에 계류돼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정부 유혈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에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OZ5781편이 오늘 저녁 9시 5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현지 시각 오늘 오후 1시 13분 알마티 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5일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지만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공항 운영이 중단돼 8일간 현지에 계류돼 있었습니다.

이 항공편엔 승객 39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47명이 탑승했는데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근무자 가족 4명을 제외한 43명이 우리 국민입니다.

지난 5일 알마티에 입국했다가 알마티 시내 호텔로 대피했던 승객 7명 중 3명도 이번 귀국 항공편에 탑승했습니다.

지난 5일 반정부 시위대가 알마티 공항을 점거해 당시 알마티 공항에 착륙했던 아시아나 여객기 승무원과 승객 77명은 공항 내 소방시설로 대피했습니다.

그 뒤 승무원과 승객 등은 시내 호텔과 자택 등으로 옮겨 머물러왔고, CSTO 평화유지군이 시위를 진압한 뒤 13일 자정부터 알마티 공항이 운영을 재개하자 희망자에 한해 귀국하게 됐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