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거래소 설치" "6·25특별법"..대구 중·남구 보선 후보들 공약 경쟁

남승렬 기자 2022. 1.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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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여야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내놓고 벌써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창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중·남구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국제IT기술거래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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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여야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내놓고 벌써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창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중·남구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국제IT기술거래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IT기술거래소는 IT 관련 기술이전 기반구축과 평가, 중개사업 기술거래 DB(데이터 베이스)화 및 정보공유, 기술 상용화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IT 기업의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 예비후보는 "중·남구는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유치하기 힘들다"며 "국제IT기술거래소를 설립해 IT 관련 기업 육성에 나서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도태우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법안 발의를 공약했다.

그는 "5·18특별법, 4·3특별법, 세월호특별법까지 만들어져 있지만, 우리나라를 존망의 위기에서 구해낸 6·25호국정신을 기리고 현양하는 법률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6·25호국정신현양특별법을 발의해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세계사의 큰 분수령인 6·25와 관련된 연구에 나서야 한다"며 "유공자들에게 정당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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