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3세' 장영남 "황정민=연습벌레, 멋진 무대의 원천"

김나연 기자 2022. 1. 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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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이 황정민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한편 '리차드3세'는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정은혜, 임강희, 박인배, 서성종 등 13인 원캐스트의 라인업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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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장영남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리차드 3세'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가장 매력적인 악인을 그린 연극 '리차드3세'는 내달 13일까지 5주간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2022.01.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장영남이 황정민의 연기에 감탄을 표했다.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리차드3세'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서재형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정은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차드3세'는 셰익스피어 초기 희곡 중 가장 매력적인 악인으로 대표되며, 선천적으로 기형인 신체 결함에도 불구하고 콤플렉스를 뛰어넘는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 유머감각,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쟁구도의 친족들과 가신들을 모두 숙청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는 '리차드3세'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 '엘렉트라' 이후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장영남은 엘리자베스 왕비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초연 때도 '리차드3세'를 객석에 앉아서 봤고, 재공연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황정민 선배를 비롯한 배우들이 너무 뛰어난 배우들이라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들의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리차드3세'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특히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황정민에 대해서는 "진짜 멋있으시다.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시는데 선배님의 연기 변주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 정말 멋있으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황정민이 연습벌레라고 전하며 "일찍 나와서 혼자 연습하시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다른 대사까지 다 녹음해서 그 녹음을 들으면서 본인 대사 연습을 한다"라며 "그러니까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차드3세'는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정은혜, 임강희, 박인배, 서성종 등 13인 원캐스트의 라인업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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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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