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비 4년제 대학 중 11위.."연구중심대학 위상 확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의 지난 2020년 연구비가 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1년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대의 지난 2020년 연구비는 총 1524억3900만원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의 지난 2020년 연구비가 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 1인당 연구비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1년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대의 지난 2020년 연구비는 총 1524억3900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교수 1인당 연구비는 1억4477만원으로 국립대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4년제 대학 전체에서는 9위였다. 연구과제 수에서도 2731건으로 9번째로 높았다.
외부 연구비를 제외한 교내 연구비에서는 159억4400만원으로 국내 6위에 올랐고, 학문분야별에서도 공학과 농생명(농수해양학), 복합학 분야에서 각각 국내 9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자랑했다.
그 동안 전북대는 교수들에게 질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연구처를 두고 차별화 된 연구학술진흥사업을 운영해왔다.
또 특성화캠퍼스와 의대 등에 산학협력단 분단을 설치해 현장 연구자 중심의 찾아가는 연구지원 행정에도 노력해왔다. 연구 분야 스타교수를 발굴·육성하고, 질 좋은 논문에 대한 포상제도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학문 분야 발전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는‘연구기반 조성사업’을, 예술분야에서는‘예술분야 학술연구발표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부상돈 전북대 연구처장은 “연구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교수님들의 열정과 대학본부의 적극적 지원이 맞물려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부부처별 대응, 중대형 집단연구를 활성화, 스타연구자 발굴 및 육성 등 연구중심대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413개 정보공시 대학의 2020년 기준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우디와 성관계'하다 걸린 남성…보닛 올라가 계속 몸 비볐다[CCTV 영상]
- 송혜교랑 닮았다는 말에 "미친 XX들 지X이야"…한소희 누리꾼에 '욕설'
- 나비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이지혜 "나도 젖소 잠 못잔다"
- "이윤진, 시모와 고부갈등 상당…아들은 아빠 이범수와 살고 싶다고"
- "회 아래 깔린 천사채 '거뭇거뭇' 곰팡이…소주 1병까지 눈탱이 치더라"
-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 임신"…나비 "친정엄마 옆방에 두고 아기 생겼다"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CCTV 영상]
- "딸 키울래" 신생아 5명 돈 주고 산 40대 부부…"사주 별론데?" 다시 버렸다
- 김호중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12시간 유럽 비행서 첫 경험"
- 혜은이 "죄인이라고 생각했다"…눈물의 딸 결혼식 [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