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KTX-산천과 동일기종 열차 운행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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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탈선 사고가 난 KTX-산천 열차와 동일한 기종의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열차 13대의 바퀴를 전부 교체한 후 운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영동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의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바퀴를 사용하는 열차의 운행은 여객 안전이 보장될 수 없으므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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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탈선 사고가 난 KTX-산천 열차와 동일한 기종의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열차 13대의 바퀴를 전부 교체한 후 운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이런 안전조치를 하도록 한국철도공사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영동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의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바퀴를 사용하는 열차의 운행은 여객 안전이 보장될 수 없으므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운행이 중단되는 차량은 전체 고속차량 중 최대 12% 수준으로, 운용 가능한 열차 편성이 줄더라도 평시 여객 수송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
다만 설 명절 기간에는 여객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그 이전에 바퀴 교체 작업을 전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32636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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