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겨낸 숙박 스타트업 '온다', 작년 거래액 1000억 돌파

최태범 기자 2022. 1.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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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숙박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운영하는 B2B 플랫폼 스타트업 온다(ONDA)가 지난 한해 거래액이 역대 최고인 10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50억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온다는 호텔·숙박용 관리시스템(PMS), 숙박상품판매중개(GDS), 호텔매니지먼트(HM)를 비롯해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렉션(SoTA : Collection)'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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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숙박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운영하는 B2B 플랫폼 스타트업 온다(ONDA)가 지난 한해 거래액이 역대 최고인 10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50억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서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방대한 숙박 판매채널과 숙박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2016년 설립된 온다는 호텔·숙박용 관리시스템(PMS), 숙박상품판매중개(GDS), 호텔매니지먼트(HM)를 비롯해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렉션(SoTA : Collection)'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30여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통해 5만1673곳, 객실 35만여개를 공급하고 있다. 온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전체 누적 예약 건수는 580만건으로 집계됐다.

온다는 올해에는 호텔에 주목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구글호텔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호텔들의 D2C 비즈니스 구축을 돕고 있으며, 국내 호텔과 구글호텔 간 연동을 지원해 호텔의 자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에는 구글호텔을 이용할 국내 3성급 이상 호텔을 대상으로 광고비, 마케팅 컨설팅, 수수료 무상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선정된 국내 호텔 100여곳에는 온다가 구글호텔을 통한 게스트 유치를 전폭 지원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올해 온라인 부킹 솔루션 고도화와 숙박 API 사업 활성화, 호텔 시장 본격 공략에 집중하겠다"며 "기존 펜션, 리조트 등 숙박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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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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