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3명 태운 아시아나기 알마티 공항 출발..오늘 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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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소요 사태로 발이 묶여있던 아시아나항공 승객과 승무원 등 우리국민이 13일 저녁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우리국민 43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기 5781편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13분 알마티 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기 승객·승무원 77명은 반정부 시위대의 공항 점거로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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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소요 사태로 발이 묶여있던 아시아나항공 승객과 승무원 등 우리국민이 13일 저녁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우리국민 43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기 5781편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13분 알마티 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우리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51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기 승객·승무원 77명은 반정부 시위대의 공항 점거로 발이 묶였다. 이들 중 한국인은 승무원 8명 등 모두 37명이었다.
37명 중 승무원 8명과 우리 국민 7명은 주알마티 총영사관의 협조로 알마티 시내의 한 호텔에서 그간 머물러 왔다.
정부는 카자흐스탄 당국에 '조속 귀국'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호텔 내에 '대책반'을 꾸려 생필품 등을 지원해 왔다.
알마티 국제공항은 현지시간으로 13일 0시를 기점으로 정상화 됐다. 정상화 당일 우리국민의 귀국 조치가 곧바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귀국하는 인원은 총 47명이다. 이 중 대한민국 국적자는 43명이다. 세부적으로 승객 35명, 승무원 8명이다.
호텔에 머물던 인원 외에 원래 귀국 목적으로 항공편을 예약했던 우리국민도 추가로 포함됐다.
아울러 알마티 호텔에서 머물던 7명 중 이번 항공기에는 3명이 탑승했다. 4명은 카자흐스탄 현지에 생업이 있어 거주지로 이동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주알마티 총영사관은 이날 주재국 경찰의 경호 협조에 대형 임차버스 2대를 이용해 탑승객 대다수를 공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또한 출국 수속도 지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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