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지민, 결국 소속사 FNC와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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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를 괴롭혔다는 의혹으로 팀을 탈퇴한 지민(신지민)이 결국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도 작별했다.
FNC는 13일 홈페이지에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12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다 앞서 팀을 탈퇴한 권민아가 2020년 7월 지민이 자신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면서 가요계에 논란이 일었다.
직후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 생활마저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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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를 괴롭혔다는 의혹으로 팀을 탈퇴한 지민(신지민)이 결국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도 작별했다.
FNC는 13일 홈페이지에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12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9년간 활발한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2012년 AOA 리더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심쿵해',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다양한 예능에서도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러다 앞서 팀을 탈퇴한 권민아가 2020년 7월 지민이 자신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면서 가요계에 논란이 일었다. 이후 권민아와 지민 사이에 공방이 오갔고, 지민이 사과를 하면서 해당 건은 일단락됐다. 직후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 생활마저 잠정 중단했다.
이후 1년6개월 만인 지난 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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