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이탈 지지층 회복 빨라..설前 7∼8%p 우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과거에 비해 확장성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줄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빠르게 지지율을 되찾으면서 조만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비해 7~8%포인트 우위를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과거에 비해 확장성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줄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빠르게 지지율을 되찾으면서 조만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비해 7~8%포인트 우위를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경남 지역 방송인 KNN 인터뷰에서 "과거에 안철수 대표가 중도에 상당한 소구력이 있을 때는 그것 자체로 확장성이 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선 국민의힘 내홍으로 옮겨간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가 다시 한번 적극적인 행보를 보내면서 그 젊은 지지층이 다시 우리 후보에게 이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잠깐 이탈했던 지지층이 회복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며 "지난주 말부터 시작된 조사에서는 이미 20대, 30대 지지율은 많이 올라온 것으로 나오고 있고 특히 일부 조사에서는 전체 지지율도 이재명 후보를 추월했다는 조사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아마 설이 되기 전에 원래 우리 후보가 기본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에 가졌던 한 7~8%(포인트) 정도 되는 우위를 다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단일화에 의한 시너지 효과라든지 득표 효과는 좀 미약할 것으로 보여서 저희 당에서는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안 후보가) 범진보 진영에 몸담고 있을 때는 호남 지역의 정치인들과 사실 당을 꾸리기도 했다"면서 부산 출신인 안 후보가 부산과 함께 정치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는 14∼15일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하는 윤 후보가 가덕도신공항, 북항 재개발, 엑스포 유치 등 부산 시민의 숙원 사업에 관심을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bluekey@yna.co.kr
- ☞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30대 법정구속
- ☞ 달리던 트럭서 빠진 바퀴 500m 굴러가 행인 덮쳐
- ☞ 심상정 일정중단·연락두절에…정의, 선대위 해체 결단
- ☞ "저기 무너졌다" 붕괴사고 10분 전 다급한 현장
- ☞ 국립공원서 가죽 벗기고 호랑이 고기 구운 밀렵꾼들
- ☞ '멸공' 논란 정용진 "고객발길 돌리면 정당성 잃어…저의 부족함"
- ☞ 래퍼와 결혼한 kt 이대은, 은퇴 선언…"새로운 삶 시작할 것"
- ☞ "모텔 안 가?" 여성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결국…
- ☞ "혹한에 초등생들 무릎 꿇리고 꿀밤"…학교 경비원 수사
- ☞ 경북 구미서 강풍에 신축 아파트 1층 거푸집 무너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