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에 발묶인 아시아나항공 귀국행..오늘밤 인천공항 도착

정진우 기자 2022. 1.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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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3일 오후 현지를 떠나 밤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물가 폭등으로 시작된 카자흐스탄의 항의시위가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기는 시위대가 점거한 알마티 공항에 도착해 일주일간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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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아시아나항공/뉴스1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3일 오후 현지를 떠나 밤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발이 묶인지 일주일만이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우리국민 43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기 5781편이 현지시각 오늘 오후 1시13분 알마티 공항을 출발했다"며 "이 항공편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 9시51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엔 OZ5781 항공편의 도착이 예정돼 있다. 당초 인천→알마티 항공편은 OZ577편, 알마티→인천 OZ578편이지만 이번 특수상황을 고려해 이날 도착하는 항공편의 편명은 OZ5781로 변경 됐다.

앞서 물가 폭등으로 시작된 카자흐스탄의 항의시위가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기는 시위대가 점거한 알마티 공항에 도착해 일주일간 발이 묶였다.

이번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사망자는 160명을 넘었으며 구금된 시민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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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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