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ESG경영 강화..글로벌 환경 이니티셔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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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생태계 회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13일 우리금융은 국내 기업 최초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자연과 관련된 기업의 정보공개기준(framework)을 수립하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 회복을 위해 글로벌 기관들과 협력하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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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생태계 회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13일 우리금융은 국내 기업 최초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자연과 관련된 기업의 정보공개기준(framework)을 수립하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TNFD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다. 기업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참여해 2021년 6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블랙록, 뱅크오브아메리카(BoA), HSBC 등 250개 이상 글로벌 기업이 참여 중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우리금융그룹이 최초 가입했다.
우리금융은 기업이 생물다양성 손실로 초래하는 위험을 인식하고, 단기적 재무 위험은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에 대한 의존도와 긍정적·부정적 영향까지 고려할 예정이다. 또 자연 회복을 위해 국제 기준 개발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 및 해양 보호 등 자연 보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 회복을 위해 글로벌 기관들과 협력하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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