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캠페인 시작 44일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민의 나눔의 온정 지표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13일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모금액 70억7300만원을 목표로 나눔캠페인을 펼친 결과, 이날 기준 74억9000만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05.9도를 달성했다.
앞서 2022년 12월1일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모금 목표액 61억5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88억2900만원이 모이면서 사랑의 온도탑 143.6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액 70억7300만원 넘어.."따뜻한 마음 덕분"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도민의 나눔의 온정 지표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시작 44일 만이자 11년 연속 모금 목표액 달성이다.
13일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모금액 70억7300만원을 목표로 나눔캠페인을 펼친 결과, 이날 기준 74억9000만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05.9도를 달성했다.
성금 현황을 보면 현금은 42억5000만원(56.7%), 현물은 3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법인‧기업 기부는 51억5000만원, 개인기부는 23억4000만원에 달한다.
충북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전년 캠페인 모금실적 88억2900만원의 80.1% 수준인 70억7300만원으로 정했다.
지역경제 불황과 최근 3년 캠페인 평균 모금실적을 고려해 목표액을 낮춘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 모금액 81억9600만원보다 91.4% 수준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
모금회는 2월3일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캠페인 성료식을 열 예정이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라며 "매년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오는 1월31일까지 계속한다.
앞서 2022년 12월1일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모금 목표액 61억5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88억2900만원이 모이면서 사랑의 온도탑 143.6도를 기록했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가게 해달라"…독방서 1시간 손발 묶인 채 코피 흘리다 사망한 여성 환자
- "아빠 폰에 남자 알몸 사진"…10년간 동성과 조건만남한 남편
-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 전남편 회사 신메뉴 감탄…쿨내 진동
- "나도 내가 싫다, 혼자 죽긴 싫고"…새벽 길거리 여대생 31차례나
- 한국인 참교육하러 온 中 인플루언서, 진실 안 뒤…치욕당하고 돌아갔다
- "티몬 다니는 내 남친, 내부정보로 자기만 환불…난 160만원 물렸다" 폭로
- "근육 조금 붙었다"…아이유, 벌크업 팔뚝 깜짝 공개
- 빅뱅 대성 "19세부터 자산관리사 고용…부모님 위해 10년간 모아"
- '사랑과 전쟁' 곽정희 "야외 촬영 반대한 남편…결국 이혼했다"
- 김상혁 "로맨스 스캠 피해…1700만원 뜯기고 SNS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