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사고 동일 차종 'KTX-산천' 바퀴 교체키로

임용우 기자 2022. 1.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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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산천 13편성의 바퀴를 전부 교체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와 같은 차종인 KTX-산천(원강) 13편성의 바퀴를 14일부터 전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바퀴 교체 작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일부 KTX-산천 운행을 중지한다.

경부·호남·전라선 등을 운행하는 KTX 중 하루 10~30여회 열차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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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4일부터 24일까지 KTX 일부열차 운행중단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산천 13편성의 바퀴를 전부 교체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와 같은 차종인 KTX-산천(원강) 13편성의 바퀴를 14일부터 전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바퀴 교체 작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일부 KTX-산천 운행을 중지한다. 경부·호남·전라선 등을 운행하는 KTX 중 하루 10~30여회 열차가 대상이다.

미리 열차를 예매한 이용객에게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자동으로 환불조치 예정이다. 다만,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1년 안에 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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