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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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설 연휴 전에 양자 TV토론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의 TV토론 협상을 맡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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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설 연휴 전에 양자 TV토론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의 TV토론 협상을 맡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토론회 방식과 관련해 "지상파 방송사 합동 토론회"이라며 "구체적인 토론 시간 등에 대해선 방송사들이 논의하고, 저희 요청을 방송사들이 수용한다면 다시 협상단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토론 주제와 관련해 "국정 전반의 모든 현안이 대상"이라면서 "주제의 제한없이 후보들이 모든 것을 묻고 대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제3지대 후보를 포함한 다자토론과 관련해선, 박주민 의원은 "오늘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회의했기 때문에 4자 토론을 저희가 얘기하는 건 월권"이라면서도 "민주당의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오면 수용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일종 의원도 "지금은 양자 토론을 협상한 것"이라며 "고민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261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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