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인사권 독립 첫 발..전입공무원에 임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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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을 뗐다.
경북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인사권 독립 실무단을 꾸렸다.
같은해 5월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인사권 독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지난달에는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완료했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로 도의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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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을 뗐다.
도의회는 13일 도의회 전입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그간 지자체장이 쥐고 있던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넘어왔다.
의장에게 부여된 인사권 범위에는 임면, 복무, 교육, 훈련, 징계, 후생복지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인사권 독립 실무단을 꾸렸다.
같은해 5월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인사권 독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지난달에는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완료했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로 도의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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