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서 발 묶인 아시아나항공, 오늘 밤 도착..일주일 만

김정연 기자 2022. 1. 13. 16: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오늘 밤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OZ5781편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3일) 오후 4시 10분경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여객기는 밤 10시 이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탑승객은 승객 39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47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국민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근무자 가족 4명을 제외한 43명입니다.

지난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면서 시위대가 공항을 점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알마티 공항에 착륙했던 승무원과 승객 77명은 공항 내 소방시설로 대피했고, 아시아나 항공기도 공항에 계류됐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