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발묶였던 아시아나기 8일 만에 귀국행..오늘밤 인천공항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오늘(13일) 밤 우리 국민 4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이 오늘 새벽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우리 국민 43명과 카자흐스탄 국민 4명 등 47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현지 공항을 출발했다"며 "오늘 밤 10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오늘(13일) 밤 우리 국민 4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이 오늘 새벽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우리 국민 43명과 카자흐스탄 국민 4명 등 47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현지 공항을 출발했다"며 "오늘 밤 10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지난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착륙한 직후, 시위대 점거로 공항이 폐쇄되자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 초부터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면서 유혈사태로 160여 명이 숨지고 만 명 가량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혜경 측, 경기도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사적 유용 의혹
- 코로나 이후 승객 25% 사라진 서울 지하철…무임승차만 ‘2억 명’
- 확진자 증가 어디까지? 연휴 이후 방역 관건은?
- 의전 논란에 김혜경 “저의 불찰”…배 씨 “잘 보이려 한 일”
- 대선판 흔들까…내일 첫 4자 토론 전략은?
- 후기라더니 ‘뒷광고’…후기형 기만광고 무더기 적발
- “우대금리 못 받고 수수료 더 내”…고령층 금융은 없다
- 한국 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세계 6번째 대기록
- ‘돈’이 아기 두뇌 발달에 영향? “저소득 산모에게 지원금 더 줬더니…”
- 경찰 조사받은 뒤 헬멧 쓰고 흉기 휘둘러…10대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