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미 연합훈련 4월로 연기 검토..대선·코로나19 상황 반영

한성은 2022. 1. 13.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년 3월 시행해온 한미 연합훈련을 한국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이유로 한달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당국은 올해 상반기 연합훈련을 3월이 아닌 4월 중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한국 대선(3월 9일) 일정이 겹쳐 연합훈련을 그 다음 달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매년 3월 시행해온 한미 연합훈련을 한국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이유로 한달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당국은 올해 상반기 연합훈련을 3월이 아닌 4월 중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연합 방위태세 점검을 위한 대규모 정기 합동훈련을 매년 3월과 8월에 두 차례 실시해 왔는데요.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한국 대선(3월 9일) 일정이 겹쳐 연합훈련을 그 다음 달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대통령) 선거철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연기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는 작년 3월 8∼18일과 8월 16∼26일 두 차례 연합 지휘소훈련을 했는데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 규모가 줄었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중 하나인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은 하지 못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한성은>

<영상 : 연합뉴스TV>

☞ 달리던 트럭에서 빠진 바퀴 500m 굴러가 행인 덮쳐
☞ 허경영, '일정중단' 심상정에 "낙담말라…장관 임명권 드릴 것"
☞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30대 법정구속
☞ '멸공' 논란 정용진 "고객발길 돌리면 정당성 잃어…저의 부족함"
☞ 국립공원서 가죽 벗기고 호랑이 고기 구운 밀렵꾼들
☞ 최후의 10초…"심정민 소령, 민가 피하려고 조종간 잡아"
☞ "저기 무너졌다" 붕괴사고 10분 전 다급한 현장
☞ 미접종자에 노란스티커 붙인 커피전문점…"차별" 항의
☞ "모텔 안 가?" 여성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결국…
☞ '故김광석 부인 명예훼손 혐의' 이상호 기자 무죄 확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