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3세' 윤서현 "'언제 오를 수 있을까' 꿈꾸던 무대서 연극" 눈물

이하나 2022. 1. 13.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서현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서현은 1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리차드 3세'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윤서현은 "예술의전당 무대는 연극 배우를 꿈꿨을 때 동기 3명과 조명 오퍼레이션을 했던 기억이 있다. 핀을 잡으면서 내가 여기에 언제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만해도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옛 생각이 나는 듯 눈물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윤서현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서현은 1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리차드 3세’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윤서현은 리차드3세의 친형이자 요크가의 황제 에드워드4세 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 올랐다. 윤서현은 “연극과에서 연기를 전공했지만 정통 연극은 처음이다. 호흡법이나 발성이 부담감이 있었지만 좋은 어른을 바라보고 자란 아이는 태도가 바뀐다고 하지 않나. 이 팀의 분위기가 그렇다”라며 “연출님과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지금은 무대에서 나또한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즐겁게 뛰어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서현은 “예술의전당 무대는 연극 배우를 꿈꿨을 때 동기 3명과 조명 오퍼레이션을 했던 기억이 있다. 핀을 잡으면서 내가 여기에 언제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만해도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옛 생각이 나는 듯 눈물을 보였다.

연극 ‘리차드 3세’는 선천적으로 기형인 신체 결함에도 콤플렉스를 뛰어넘는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쟁구도의 친족과 가신들을 모두 숙청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는 ‘리차드3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2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