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완 투수 이대은, 현역 은퇴 결정

이한주 기자 2022. 1.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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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우완 투수 이대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대은은 KT를 통해 "KBO에서 시작한 첫 시즌 이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야구 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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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우완 투수 이대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KT는 13일 "이대은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일본 무대를 거친 이대은은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에 지명을 받으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3년 동안 통산 95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9홀드 19세이브 4.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첫 해였던 2019시즌 17세이브를 올리며 KT의 뒷문을 든든히 잠궜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해에도 3승 2패 9홀드 1세이브 3.48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다.

이대은은 KT를 통해 "KBO에서 시작한 첫 시즌 이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야구 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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