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야생돌' 탄, 정다경 '가라 그래' 쇼케이스 참석..센스 입담

윤혜영 기자 2022. 1. 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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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다경 쇼케이스에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대거 출동했다.

13일 정다경의 신곡 '가라 그래'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특히 소속사 식구인 배우 손호준과 MBC '야생돌'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태훈, 현엽, 지성)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꽃다발을 건네며 정다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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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정다경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정다경 쇼케이스에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대거 출동했다.

13일 정다경의 신곡 '가라 그래'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특히 소속사 식구인 배우 손호준과 MBC '야생돌'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태훈, 현엽, 지성)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꽃다발을 건네며 정다경을 응원했다.

이날 먼저 탄이 등장해 "노래가 너무 좋다"며 정다경의 신곡을 홍보했다. 이에 정다경은 "나중에 커버 하시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탄은 이어 "식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게 돼서 축하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가라 그래'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탄 / 사진=방규현 기자


정다경 역시 "탄 친구분들을 연습실에서 많이 봤다. '가라 그래' 연습할 때도 많이 봤다. 엄청 열심히 준비하는 걸로 아는데 전원 참석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앞으로 탄탄대로였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손호준이 무대에 올랐다. 진행을 맡은 안성훈은 "(손호준이) 촬영 중이라 바쁜 데도 응원하기 위해 왔다"며 "드라마 제목이 뭐냐"고 물었고, 손호준은 "드라마 홍보하려 온 건 아닌데. '소방서 옆 경찰서'라고 김래원 선배님, 공승연 씨랑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새 앨범 나왔다고 해서 축하하러 왔는데 신곡 제목이 뭐라고 하셨죠?"라고 물었고 '가라 그래'라는 말이 나오자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라고 능청스레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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