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 하메스, 심정지 일으킨 선수 살려 찬사..'의료진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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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알 라이얀)가 경기 도중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진 선수를 살려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하메스가 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가 쓰러지자마자 응급 조치를 해 선수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말 하메스의 알 라이얀은 알 와크라와 리그 홈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하루 뒤인 10일(한국시간) 재개됐고 알 라이얀은 하메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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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알 라이얀)가 경기 도중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진 선수를 살려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하메스가 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가 쓰러지자마자 응급 조치를 해 선수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말 하메스의 알 라이얀은 알 와크라와 리그 홈경기를 펼쳤다. 하메스도 선발로 출전했다. 그런데 한창 경기가 진행되던 도중 갑자기 알 와크라의 수비수 우스만 쿨리발리가 쓰러졌다. 이를 본 하메스는 쿨리발리에게 심정지가 왔다는 것을 직감했고 곧바로 달려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응급 조치를 했다.
이후 의료진이 현장으로 투입됐고 하메스의 응급 조치 덕에 의료진은 수월하게 쿨리발리의 상태를 확인,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리그 측은 경기 후 성명을 발표했고 쿨리발리에게 심장마비가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쿨리발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양 팀의 의료진과 구급대원 그리고 응급 조치를 한 하메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는 하루 뒤인 10일(한국시간) 재개됐고 알 라이얀은 하메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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