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부마켓' 좋은 먹거리 인기..자활근로자 10명 근무

주향 기자 입력 2022. 1.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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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예산농부마켓'이 농가와 군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농부마켓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등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예산농부마켓에는 사과, 시금치, 무, 대파 등 지역 농산물과 17개 관내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가공품 20여 종류가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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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국수·고추장·와인 등 제품 다양
예산농부마켓 내부 모습(예산군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예산농부마켓’이 농가와 군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농부마켓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등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자활근로자 10명이 직접 매장 운영에 참여하면서 일자리를 지원받고 있다.

현재 예산농부마켓에는 사과, 시금치, 무, 대파 등 지역 농산물과 17개 관내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가공품 20여 종류가 납품되고 있다. 주요 품목은 고추장, 된장, 건표고버섯, 사과즙, 국수, 사과와인 등이다.

예산농부마켓은 일반 매장에 로컬푸드 매장이 별도로 들어가 있는 ‘샵인샵’ 형태가 아닌 로컬푸드 전용 매장이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믿고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손님은 “농산물이 어디에서 재배된 상품인지를 알 수 있어 신뢰감이 한층 더 높아진다”며 “예산농부마켓에서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저희 마켓에 한 번이라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대부분 재방문을 하신다“며 ”지역농가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손님들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켓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켓 내에는 카페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juju54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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