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디지털 스튜디오 설립 추진..1천만 영화 '변호인' 감독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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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1000만 관객 영화 '변호인'을 연출한 ㈜스튜디오게니우스의 양우석 대표와 손잡고 디지털 스튜디오(영화촬영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하남시는 지난 12일 ㈜스튜디오게니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튜디오 설립등 하남시 문화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 시 관계자, (주)스튜디오게니우스 양우석 대표·박성배 이사, 한주연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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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1000만 관객 영화 ‘변호인’을 연출한 ㈜스튜디오게니우스의 양우석 대표와 손잡고 디지털 스튜디오(영화촬영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하남시는 지난 12일 ㈜스튜디오게니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튜디오 설립등 하남시 문화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 시 관계자, (주)스튜디오게니우스 양우석 대표·박성배 이사, 한주연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Δ디지털 스튜디오(영화촬영소) 설립 Δ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및 정보교류 Δ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Δ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연구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스튜디오게니우스는 이야기보따리의 상징이고, 하남시는 선사시대 유적부터 근대시대 김유정 소설가, 가나안 김용기 장로, 도미설화·검단설화 등 설화 200개가 있는 숨겨진 보물도시”라며 “이야기보따리 스튜디오게니우스와 보물도시 하남시가 공동의 꿈을 품을 수 있어 기쁘고, 가슴 설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와 스튜디오게니우스가 서로에게 언덕과 수호천사가 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하남시에서 만들어질 차기작을 기대하고, 스튜디오게니우스와 함께 역사문화도시 하남시를 꿈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우석 대표는 “하남시는 수도권 중심에 위치해 문화예술 산업이 발달하기에 좋다”며 “하남시가 가진 자연·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려 창작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래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게니우스의 양우석 대표는 1000만 관객 영화인 ‘변호인’을 연출한 영화감독으로 2014년 청룡영화제, 대종상 영화제, 백상예술제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영화촬영소의 잠재적 성장성을 확인하고 관련 산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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