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산림 육성'..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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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10억원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지속해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방제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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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10억원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재선충은 단기간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의 수분 이동을 방해하고 조직을 파괴해 결국 말라 죽게 한다.
이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확산한다.
사업은 관내 지역을 9개로 나눠 이뤄지며 정읍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진행한다.
군산시는 재선충 확산 경로 차단을 위해 약제를 살포하고 나무 예방주사, 고사목 벌채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지속해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방제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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