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유현민 2022. 1.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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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직전 상황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콘크리트 무게가 더해지자 거푸집이 '두둑' 하는 소리를 내고, 위로 들리는 장면이 1초가량 찍혔습니다.

거푸집이 들리자 외국인 작업자는 "아이"하는 짜증 섞인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이 지난 11일 기체 추락 당시 죽음의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사투를 벌였던 정황이 사고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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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푸집이 '두둑'…광주 붕괴사고 직전 영상 공개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직전 상황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콘크리트 무게가 더해지자 거푸집이 '두둑' 하는 소리를 내고, 위로 들리는 장면이 1초가량 찍혔습니다. 거푸집이 들리자 외국인 작업자는 "아이…"하는 짜증 섞인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 "순직 조종사, 민가 피하려고 끝까지 조종간 잡았다"

이륙하던 중 추락한 공군 F-5E 전투기의 조종사가 탈출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민가를 피하려고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이 지난 11일 기체 추락 당시 죽음의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사투를 벌였던 정황이 사고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 "다자대결서 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심상정 3%"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두 자릿수 지지율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선 일정을 전면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심장비대로 대동맥 파열 사망 추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모(54·사망) 씨를 부검한 경찰이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향후 혈액, 조직, 약독물 검사 등 최종 부검 소견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 내일 전국 한파 계속…서울 아침 최저 영하 11도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다만 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김지효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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