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출마.."경험·열정 갖춘 새 인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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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57)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
서 전 부시장에 따르면, 그는 오는 17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 이동해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뒤 정치적 행보를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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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의 심장 서구의 혁신과 도약으로 대전 발전 이룰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57)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
서 전 부시장에 따르면, 그는 오는 17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 이동해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뒤 정치적 행보를 모색해 왔다.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공직생활 마감 소회를 밝히면서 '새로운 길, 어렵고 힘든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보다' 라고 적는 등 본격적인 정치입문을 예고한 바 있다.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고,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과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을 즐기고, 지역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 전 부시장은 "서구는 대전의 중심이자 심장으로, 서구의 혁신과 도약 없이는 대전발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십수년간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서구를 위해서는 경험과 열정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으로 새 출발을 하기에 앞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정권이 중앙과 지방 권력을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서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행정, 서민과 약자를 진심으로 위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국민의 힘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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