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2022년 1호 인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2일 '나눔명문기업'에 2022년 경북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공헌·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월성본부는 동경주 경로당 방역사업,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수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직원임금반납분 기부 등 최근 3년간 3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저소득가정 대상 밑반찬배달, 가족봉사대 장애아동 결연활동, 지역청소년대상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동경주지역아동센터 아동 전원에게 의류를 선물했고,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월성본부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흥대 월성본부장은 "월성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주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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