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재명-윤석열, 설 前 양자 TV토론 합의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2022. 1. 13.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이재명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선후보 양자 간 TV토론을 설 연휴 전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박주민 선대위 TV토론단장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성 의원은 "후보의 일정, 공식 선관위가 주재하는 법정 토론 3회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여러가지 일정들을 다 고려해서 앞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이재명-윤석열 간 양자 토론 드디어 성사
지상파 합동 초청 형식으로 "모든 현안"에 대해 토론
추가 토론도 협의해나가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이재명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선후보 양자 간 TV토론을 설 연휴 전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박주민 선대위 TV토론단장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론 주제는 "모든 현안"이다.

양당은 지상파 방송사들에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줄 것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20여개의 방송사들이 TV토론 초청 경쟁에 나서자, 지상파 중심으로 일단 토론을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구체적 토론 시간 등에 대해서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논의해 '저희 요청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보내오면 다시 한 번 저희 협상단이 모여서 얘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추가 토론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4자토론 방식도 얼마든 수용 가능하고 요청 오면 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의 TV토론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국민의힘 성 의원은 "후보의 일정, 공식 선관위가 주재하는 법정 토론 3회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여러가지 일정들을 다 고려해서 앞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