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챌린지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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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기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상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챌린지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챌린지펀드'는 주민이 후보자의 펀드에 투자를 하면 약정한 반환일에 이자를 정산해 원리금을 함께 돌려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개인 간 차용 계약이라고 이상민 예비후보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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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기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상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챌린지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챌린지펀드’는 주민이 후보자의 펀드에 투자를 하면 약정한 반환일에 이자를 정산해 원리금을 함께 돌려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개인 간 차용 계약이라고 이상민 예비후보측은 설명했다. 주민 참여를 통한 선거 비용 확보 전략으로 기존의 후원회와는 다른 방식이다.
이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펀드 모금액은 1억 원이며 연리 3.0%로 계산해 원리금을 반환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1인당 펀드 참여 금액은 1만 원 이상으로 개인 참여 한도액은 자유롭다. 원리금 반환은 선거일(3월 9일) 이후 5개월 이내로, 올해 8월 9일까지 약정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펀드 목표액 달성은 자신하고 있다. 좀 더 깨끗한 선거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정치와 선거의 중요도를 알리고, 3·9 국회의원 재선거에 주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방안”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당시 후보의 전략기획 부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겸 안성시 당협 부위원장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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